2014년 1월에 업데이트한 내용은 아래 참고

미드: http://wonwook.tistory.com/160

영드: http://wonwook.tistory.com/161



올해는 꽤 신작이 많다.

그래도 1화 씩 쫙 훑어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렵겠다.

원래 미드/영드 구분하려고 했는데 별로 그럴 의미는 없는 것 같고...

일드하고만 구분해서 올리겠다.


올해 상반기에는 IT 관련 진지한 드라마도 나오고, 좀 의외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달까.



 - 빌리브 -




1. 얼음과 불의 노래 (시즌4)

- 설명을 바라는가. 시즌 종료. 


2. 빌리브

- 추천. Touch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감독은 전혀 다르다. 신비한 힘을 가진 아이 '보'를 보호하려는 이와 보호도 하고 이용도 하려는 이의 추격전. '보'에게서 아이유의 얼굴이 보인다.(응?) 그래서 추천하는 건 아니고.

 

3. 프렌즈 위드 베터 라이브즈 (friends with better lives)

- 시트콤


4. 블랙박스

- 뇌과학 스릴 드라마. 없는 장르 만들어서 설명하고 있다. 주인공은 신경질환을 앓고 있는데 자기가 의사다. 그것도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 집안 내력이라 병을 잘 알고 있다. 요컨데 뇌는 속을 알 수 없는 블랙박스라는 것. 


5. 프레이 (영국)

- 존 심 드라마. (http://movie.daum.net/movieperson/Summary.do?personId=52469)

이 분 나오면 그냥 믿고 봐도 된다. 미스터리. 농담이 아니라 이 분이 나오신 건

거의 미스터리인데, 박진감 넘치고 이야기가 농밀하다. 

내가 적게 본 건지, 작품을 잘 고르시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존 심.

딱 3부작이니 금방 본다. 아, 이야기는 누명 쓰고 그렇고 그런거지 뭘.


6. 실리콘밸리

- HBO 시트콤. HBO에서 시트콤을 만들면 이렇구나 싶다. 현대 IT 대서사 시트콤이 되는 느낌이다. '병신 같지만 멋'에서 멋을 좀 추구한 느낌. 조금 더 내려놓았으면 좋겠는데.

7. 홀트 앤 캐치 파이어

- '푸싱 데이지즈' 이후 첫 출연인가. 꽤 오랜만에 보는 이얼굴 씨. 그 때완 달리 아주 예리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사꾼으로 연기한다. IBM이 PC 시장을 주름잡던 시대에 중소 부품 업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었다. 당시 PC상황을 이해한다면 더욱 재미있을 듯.


8. 파워

- 미국 뒷골목 이야기. 마약 거래를 주로 하던 두 남자가 나이트클럽을 개장했다. 그 암투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두 남자, 가족, 주변인물. 그리고 (당연히) 대립하는 검경. 판은 좀 뻔하게 짜놨지만 인물이 다채로워 새로운 느낌이 난다.


9. 인리스티드

- 군대 시트콤. 이런 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야 제 맛이 날 텐데. 역시 직업 군인으로는 한이 서려있지 않단 말이지. 억지로 끌려가서 복무기한 있어봐야 알콩달콩(?) 할 텐데. 그래도 봐줄만한 삼형제 이야기. 잘 나가던 전쟁광이었던 맏형이 후방부대로 와서 적응한다는 이야기다. 약간 후방부대 무시하는 경향이 있음.


10. 라스트 탱고 인 할리팩스

- 첫사랑을 60년만에 만났다. 어때. 말 다했지.


@won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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