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아끼다
실수로
버린다
그물건
생각나
되찾아
두어도
마음은
다른곳
사랑도
다른곳
그러면
차라리
버려라
물건이
가엽다
한
방울
이슬을
밀어내어
심장가루와
반죽을했다네
한웅큼집어내어
가마솥에구웠건만
웬일인지익지않기에
무엇이부족한가물었네
그반죽이대답하기를
목소리한사발에다
발걸음풀어넣고
손길로저으면
그수면에서
볼수있네
그리워
우는
나
-죄송합니다. 그냥 막 쓴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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