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은 꽃처럼 말없이 퍼지지만

궂긴 소식은 불처럼 할퀴고 나다니네.


올해 충분히 책을 샀는데

새로 나왔다며 자꾸 알리네


그만두오

그만두오

그러다가

그냥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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