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는
우정이란 이름 아래 손을 잡고
살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탄다.

얼음이 깨어질 지,
사랑이란 이름의 호수에 빠지는 건  누구일지,
그 순간 당신이 손을 그대로 꼭 잡고 있을지,
상대방도 잡은 채로 끌려와 줄 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
그 얼음은 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Ww
사진협찬;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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