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이 메모는 책 내용과 다릅니다. 책 내용을 기반으로 머리에 떠오른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내부에서 만들어 독점을 노리는 전략은 이제 시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외부에도 내부만큼 우수한 사람이 있고, 게다가 수가 훨씬 많다. 여기까지의 사실은 과거와 다름 없지만, 이제 그들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는 세상이다. [많아지면 달라진다.][끌리고 쏠리고 들끓다] 

게다가 내부 기술은 여러가지 형태(독립, 이직 등이 과거에 비해 잦다)로 외부로 빠져나갈 수 있다. 

외부 기술 및 연구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사업 모델이 필요하며, 이 때 시스템(아키텍처, 플랫폼)으로 유기적으로 결합, 내부의 핵심 역량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과연 유목민의 시대. 사람들의 이동력이 증가했다.
한 곳에서 농사지으면 사람들이 금세 몰려들어 서로 먹으려고 하지만, 나를 따라오라며 끊임없이 이동하면 많은 사람들이 뒤를 따르며 새로운 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기업의 행태가 위처럼 바뀌었듯, 개인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사람들은 세상이 바뀌었다며 이제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도태되는 세상이라며 힘들어하지만 그게 포인트는 아니다. 지식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그 모든 지식을 소화하지 못하는 지식 비만의 시대가 끝나간다. 세탁기 등 각종 기계가 우리를 편하게 했듯, 지식 또한 외부에서 빌려오는 어플리케이션/플랫폼의 시대인 것이다.

@wonwook

http://xjust33.userstorybook.net/10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