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비처럼 내리는 색을 새벽이라 부르고, 저녁마다 산처럼 쌓인 색을 노을이라 말한다. 하늘엔 파랑만 남아 헤엄치기 좋더라. 어느 다정한 이가 고개를 들어 울먹이는 구름을 달랠까.
@won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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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비처럼 내리는 색을 새벽이라 부르고, 저녁마다 산처럼 쌓인 색을 노을이라 말한다. 하늘엔 파랑만 남아 헤엄치기 좋더라. 어느 다정한 이가 고개를 들어 울먹이는 구름을 달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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