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향기 번지는 곳
2011.10.15
글동네/5kg 글싹_가짜일기
2011. 10. 17. 23:22
부러진 우산을 함께 쓴다. 바람이 분다. 부러진 우산 살이 흔들린다. 비와 바람이 우산 아래 서약한다. 부러지지 않은 우산 아래에는 아무도 없다.
@won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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