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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된 화면도 있고 아직 적용되지 않은 화면도 있겠지만
트위터 화면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당 트윗을 클릭하면 우측에 날개가 튀어나와
사진이나, 어떤 글에 대한 리플라이인지 확인할 수 있죠.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




0. Let's 시크릿 타임~~ 매직매직매직

사람들이 트위터를 많이 꺼리는 요소 중 하나는
공개.

누구에겐 비밀로 하고 누구에겐 얘기하고 싶고
내가 지금 하는 말이 어디까지 퍼져나가는지 알고 싶고
많이는 안 퍼졌으면 좋겠는데 이렇고 저렇고 많이 그래들합니다들.

그렇다면 트위터에서 말하면 어디까지 퍼지나!
트위터로 뒷조사 어디까지 가능한가!
여기에 대해 난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본격적으로 파헤쳐봅니다.
물론 간.단.히.만.



크게
트윗을 관리하는 방법과
사람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나누겠습니다.





사람 관리법
 
1. 블락(Block) 합니다. - 이게 최고입니다. 아무리 트윗해도 
                                  그 사람~ 나를 볼 수 없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트윗 관리법


1. 가장 비밀스러운 DM

DM = Direct Message
즉 쪽지입니다.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볼 수 없습니다.




2. 리플라이 (@아이디)

전에 몇 번 설명한 적 있는데
트윗을 쓸 때 
맨 앞에 상대방의 아이디를 언급하는 것을 리플라이라고 '편의상' 부릅니다.
그런데....... 두둥. 이하 참고

트윗 중간에 상대방 아이디를 쓰면 
자기 입장에서는 그냥 트윗이라 모든 자기 팔로워들에게 날아가고
상대방 입장에서는 멘션 메뉴에 뜨게 되지요.
(위 링크의 하단에 있는 Prezi 참고)

즉 맨앞에 특정인을 언급함으로써 
해당 멘션을 보는 사람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내가 보낸 타임라인,
즉 내 프로필까지 상대방이 굳이 와서 보면 볼 수는 있죠.

그래서 내 프로필에 와도 못 보게 막는 설정이 있습니다.
Private 설정입니다.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사람 이름 옆의 자물쇠






3. 일반 트윗.

네. 모든 팔로워들이 다 봅니다. (보라고 트윗한 거니까요...)
당신을 지켜보고 있어!
(라고 하지만 팔로워 늘면 타임라인에 들어오는 트윗이 많아져서 잘 안 봅니다.)




4. 그러니 트윗 방법 정리.

1) 내버려 두기
타임라인은 장강보다 빠르게 흐릅니다.
즉 과거의 트윗을 보기엔 힘이 들죠.
트위터 검색도 잘 안 나오구요.

자기 트윗은 엑셀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엑셀자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검색하는 편이 정확하고 빠르죠.

다른 사람 트윗은 백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나간 트윗은 검색하기 힘들죠.

즉 굳이 지우거나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누가 추적하는게 찝찝하다면

   가. 위 처럼 Private 설정 걸으시고
   나. 이상한 사람은 블락하시면 됩니다.
   다. 팔로워에게만 DM 발송되니까 상대방이 멋대로 날 팔로잉했다고 해서 두려워하실 필요 없어요.


2) DM 하기

이게 최상입니다.
트위터가 에러내지 않는 한 
(예전에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있었죠.) 괜찮습니다.


3) 트윗 지우기

트윗을 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자신이 보낸 트윗을 지우는 겁니다.
사람들이 보고 있는 화면에서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경우를 나누면
- 트위터 창을 켜놓고 있는 경우, (= 트위터 클라이언트 포함) 보입니다. 
- 창을 (= 클라이언트 포함) 껐다 켜면 사라집니다.

즉 보고 있는 화면에서는 사라지지 않지만 
다음날 되거나 다른 트윗에 밀려 화면에서 사라지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거죠.




.
..
...
하지만 극한의 상황, 한 가지가 더 있죠.
회사 사람들(혹은 대학교 팀플, 교수님 등)과의 팔로잉!
개인적인 얘기 늘어놓을 건데 자꾸 
너 트위터하냐, 아이디가 뭐냐...
블락할 수도 없고.

방법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아이디 하나 더 만드세요. =3=33
(의외로 좋음)


다음엔 '트위터 중독'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won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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