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별점의 기준

공지 2010. 10. 25. 16:11




유저스토리북 http://xjust33.userstorybook.net/ 을 사용하면서
읽은 책에 별점을 매기기 시작했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겠지만, 별점 매기기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양쪽의 의견이 모두 맞습니다.
하지만 전 별점을 매기기로 했습니다.

책의 우열을 정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사람이 평등하듯 책도 평등하니까요.
하지만 호불호의 차이는 있습니다. 전 사람이니까요.

무엇보다 보는 사람이 제 별점을 통해
특정 책을 제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 취향이 어떤지,
책을 보는 시각은 어떠한지 알 수 있고
나아가 어떤 책을 저에게 선물해야할지 알 수 있습니다. (응?)

별점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척도입니다.
5개까지 줄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좋아하는 책도 있고
4개와 5개 사이의 책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는 미묘한 차이니 넘어가도 좋다는 뜻입니다.

   이런 식.




그럼 제 별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별 0개
; 아직 안 본 책입니다. 


- 별 1개
; 절대 추천하지 않는 책입니다. 
될 수 있으면 읽지 말라고 하고 싶은 책입니다. 
별로였던 책은 될 수 있으면 이 서재에 올리지도 않는데
다른 사람이 읽을까봐 걱정되고, 말리고 싶은 경우에는 별1 개를 달아 올립니다.


- 별 2개
; 읽긴 했지만 재미가 풍부하지 않거나 그저 그랬던 책들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수도 있지만 저에겐, 혹은 읽은 시기에 맞지 않은 책입니다.
읽지말라고 말릴 정도는 아닙니다.
저랑 비슷한 취향이나 지식, 시대관을 갖고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 책들입니다.
추천하는 책은 아닙니다.


- 별 3개
;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줘도 욕 들어먹을 수준은 아닌 책입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책입니다.
또한 약간만 수정하거나 일찍 읽었다거나 하면 좋았을 아쉬운 책들이 많습니다.


-별 4개
; 여기서부턴 추천목록입니다. (갑자기!)
딱 제 취향이 아니더라도 좋은 책들이 많으며 
생각할 여지를 주는 책들입니다.
그 책의 장르(혹은 역할)에 충실합니다.


-별 5개
; 다른 사람들이 싫다고 해도, 별로라고 해도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들입니다.
읽었던 상황과 딱 맞아떨어져서 그렇게 감명깊게 읽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읽은 당시, 최고의 책으로 꼽힙니다.
이 책들은 월말에 모두 소개됩니다.


@won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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